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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비보안취업센터 등록일 : 2020-12-23 |
 김해시의회가 아파트 경비원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 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는 지난 21일 제233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해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김창수(국민의힘, 활천·동상·부원·회현) 의원과 김진규(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공동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경비원에 대한 인권 침해와 신체적·정신적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경비원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정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경비원의 권리와 입주자 등 책무, 경비원 인권 보호와 증진에 대한 지원, 인권 교육·홍보 등 내용이 규정돼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비원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기본 시설을 이용할 권리, 입주자 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평온한 환경에서 근무할 권리가 있으며, 부당한 인권 침해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률 지원 연계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심리적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장은 경비원을 포함해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경비원 차별 금지, 기본 시설 설치·이용과 인권 보장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창수 의원은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3일부터 29일간 열린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김해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계획·일부개정규칙안 등 안건 6건을 의결했다. 또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4건도 심의하고 예산을 확정했다. 확정된 2021년도 예산총액은 1조 8994억 원(일반회계 1조 5352억 원, 특별회계 3642억 원)이다. 일반회계 37건 76억 원과 특별회계 3건 14억 원이 감액됐으며,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출처: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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