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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비보안취업센터 등록일 : 2020-11-11 |
 김태완 광산구의원은 최근 광산구의회가 주최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간담회'에서 입주민 갑질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8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공동주택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대책 마련과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경비용역업체 대표,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조직부장 , 광주경비원일자리협의회 대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주민자치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문제가 된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 등 갑질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경비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광산구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던 아파트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경비원에 대한 갑질과 인권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자체에 노동실태조사 의무를 부과하고 인권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더불어 사는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산=이성호기자 seongho@srb.co.kr 출처:http://www.honam.co.kr/detail/0kIA7d/61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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